로고 SBS Biz

테슬라 주가, 900달러 돌파 사상 최고…‘천슬라’ 코앞

SBS Biz 조슬기
입력2021.10.23 09:29
수정2021.10.23 09:31

//img.biz.sbs.co.kr/upload/2021/01/12/Ruk1610439936485-850.jpg 이미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900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CNBC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테슬가 주가는 전날보다 1.75% 오른 909.68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900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며, 장중에는 910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월가에서는 테슬라는 9월 이후 비트코인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거듭해 오다 3분기 실적 호조 발표 이후 상승 탄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테슬라는 3분기 순이익 16억 2000만 달러, 우리 돈 1조 9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실적이 호조 되고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면서 테슬라 주가 1000 달러 시대 개막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조슬기다른기사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3200세대 대단지 탈바꿈한다
최태원 회장 "성과급 5000% 늘어나도 행복해지는 것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