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최고금리 4%p 내렸는데…9월 카드론 평균금리 올라
SBS Biz 최나리
입력2021.10.21 18:36
수정2021.10.21 18:39
법정 최고금리는 대폭 인하됐지만 카드사의 장기 카드대출, 이른바 카드론 이용 고객들의 금리 부담은 더 무거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카드사 7곳과 농협카드의 카드론 평균금리는 11.46%에서 15.43%로, 법정 최고 금리 인하 전보다 상단 금리가 오히려 2% 포인트 가량 올랐습니다.
최근 가계대출 관리가 강화되면서 카드사들이 중저신용자 대출을 늘린 것과 조달 금리가 오른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출금 막은 범죄계좌로 16억 송금"…은행 대응 도마 위
- 2.'집이 효자네'…실버타운 가도 연금 받고, 월세도 받는다?
- 3.'2900원 짜장면에 삼각김밥 덤'…한끼 식사 거뜬, 어디야?
- 4.[단독] 네이버, 가품 논란에 '초강수'…1년 정산금 안 준다
- 5.병원비 급한데, 돈 없을 때 국민연금 급전 아시나요
- 6.월급 300만원 직장인, 국민연금 1440만원 더 받는 비결은?
- 7.'애들 키우고, 빚 갚다보니'…빈곤 내몰린 노인들
- 8.'작년 137만명, 어쩔 수 없이 짐 쌌다'…남일 아니네
- 9.'1억? 우리는 1억에 4천 더'…저출산 영끌 대책 내놓은 이곳
- 10.대학 합격했다고 좋아했는데…이 소식에 부모님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