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모더나·얀센 부스터샷 승인…교차접종도 허용
SBS Biz 김종윤
입력2021.10.21 07:34
수정2021.10.21 07:47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 얀센(존슨앤드존슨 계열사)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각각 승인했다고 블룸버그, AP통신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FDA는 두 차례로 접종이 완료되는 모더나 부스터샷을 65세 이상 고령층과 18세 이상이지만 중증 위험이 있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이들에게 3차 접종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FDA는 한 차례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의 경우 18세 이상 접종 가능자 모두에게 2차 접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FDA의 외부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권고를 따르는 조치입니다.
FDA는 아울러 애초 접종한 백신과 다른 종류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이용하는 교차접종도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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