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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CEO, ‘오징어게임’ 체육복 입고 실적 발표

SBS Biz 장가희
입력2021.10.20 14:31
수정2021.10.20 14:42

[넷플릭스 유튜브 계정 동영상 캡처]
 
넷플릭스 리드 헤이스팅스 최고경영자(CEO)가 19일(현지시간)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헤이스팅스 CEO는 온라인 실적 발표 행사에서 넷플릭스 역사상 최대 히트작에 오른 '오징어 게임' 덕분에 3분기 유료 가입자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헤이스팅스는 지난달에도 '오징어 게임' 체육복을 입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적이 있는데, '오징어 게임' 대성공을 '콘텐츠 엔진'에 비유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실적 발표에서 지난달 중순 '오징어 게임' 출시 이후 첫 28일 동안 이 드라마를 최소 2분 이상 시청한 가입자가 1억4천200만 명에 달한다고 공개했습니다.

이는 넷플릭스의 전 세계 가입자 2억1천360만 명의 66%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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