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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활화산 아소산 분화…화산재 3.5㎞ 치솟아

SBS Biz 김종윤
입력2021.10.20 14:12
수정2021.10.20 14:15

[20일 아소산 분화 모습 (감시 카메라 화면, 일본 기상청 제공=연합뉴스)]

일본 기상청은 구마모토현 활화산인 아소산이 20일 오전 11시 43분 분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소산 나카다케 제1화구가 분화하면서 고온의 분출물이 흘러 내려가는 현상인 화쇄류가 화구로부터 1㎞이상 떨어진 곳까지 도달했습니다.

화산 분화구에서 연기처럼 솟아오르는 화산가스나 알갱이가 작은 화산재 분연은 화구 가장자리에서 약 3천500미터 높이로 솟아 올랐습니다.

NHK는 화구에서 남동쪽으로 약 5㎞ 거리에 있는 보육원에도 화산재가 약간 날아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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