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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아시아·태평양 성장률 6.5% 하향 조정…한국은 4.3% ‘유지’

SBS Biz 박연신
입력2021.10.20 11:18
수정2021.10.20 11:48

[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5%로 내렸습니다.



백신접종이 늦은 게 이유입니다.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는 이전 전망인 4.3%를 유지했습니다.

박연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앞서 7.6% 전망에서 6.5%로 내렸습니다.

IMF는 "델타 변이에 따른 코로나 대유행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황폐화하고 있는데 백신 접종률은 낮은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창용 / IMF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 : 코로나가 재발하면서 백신 접종률이 낮은 태평양 지역의 회복이 더뎌졌습니다. 그 결과로 해당 지역의 성장률은 1% 넘게 하향 조정됐습니다.]

여기에 아시아 국가들의 잇따른 봉쇄 조치로 일부 공장들이 폐쇄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진 것도 이번 성장률 하향 조정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IMF는 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아시아까지 번질 수 있고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이창용 / IMF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 : 아시아의 물가상승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낮지만,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계속된다면 결국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예상보다 빨리 올리게 될 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아시아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겁니다.]

한편 IMF는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은 이전 전망치인 4.3%를 유지했습니다.

내년 아시아·태평양 성장률에 대해선 이전보다 0.4%p 오른 4.9%로 예측했습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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