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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유류세 인하 검토 중…다음 주 조치할 듯”

SBS Biz 정광윤
입력2021.10.20 11:17
수정2021.10.20 11:48

[앵커]

치솟는 기름값에 소비자 부담이 갈수록 커지자 정부가 유류세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에 내용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광윤 기자 연결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유류세 인하를 거론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20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류세 인하 문제에 대해서 정부가 내부적으로 짚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유가가 올라가면서 휘발유 가격과 물가 상승을 압박하고, 실물경제 영향도 있어서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측면"이라는 설명입니다.

또 "이처럼 높은 유가가 금방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유류세 인하 시점과 관련해선 "이르면 다음 주에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휘발유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죠?

[기자]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20일)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13원입니다.

지난 18일 1,800원대를 돌파한 이후 이틀 만에 10원 넘게 오른 겁니다.

서울 일부 주유소에선 2,500원을 넘나드는 곳도 등장해 평균 가격 2천원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유가는 7년 만에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서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회복세로 세계 원유 수요는 급증하는데 공급이 부족한데다 환율까지 오르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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