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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등·천스닥’ 복귀…S&P·나스닥, 나흘째 상승

SBS Biz 전서인
입력2021.10.19 11:13
수정2021.10.19 11:51

[앵커]

금융시장 소식입니다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닥도 10거래일 만에 장중 1,000선을 회복했는데요.

전서인 기자, 오전(19일) 장 흐름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가 3,02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전 11시 20분 기준 0.71% 오른 3,028.16에 거래 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 중이고요.

개인은 2천억 원 매도 중입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0.85% 오르며 7만 원 선을 회복했고요.

네이버와 카카오 2%대 강한 상승세입니다.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LG화학 상승 중입니다.

다음 달에 신작 게임을 출시하는 엔씨소프트는 4%대 강세입니다.

코스닥은 개인 매수에 10거래일 만에 1,000선을 회복했습니다.

0.8% 오른 채 거래 중이고요.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15원 내린 1,182.45원입니다.

[앵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죠?

[기자]

다우 0.1% 하락한 반면, S&P 0.34%, 나스닥 0.84% 상승하며 나흘 연속 올랐습니다.

중국의 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돌았고, 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도 전달보다 1.3% 감소하며 예상보다 부진하자 다우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다만 FAANG주를 비롯한 대형 기술주들은 강세를 보였는데요.

새로운 맥북 프로를 공개한 애플은 1% 상승 마감했고, 페이스북도 3% 이상 올랐습니다.

3분기 어닝 시즌을 맞아 주가가 앞으로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영국의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는 S&P500 지수가 지난해보다 32% 가량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BS Biz 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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