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협력업체 대만 폭스콘, 첫 전기차 모델 3종 공개
SBS Biz 우형준
입력2021.10.18 15:52
수정2021.10.18 15:58
[폭스콘이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카 (사진=연합뉴스)]
애플 아이폰을 조립·생산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인 대만 폭스콘이 첫 번째 독자 전기차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이 18일 폭스콘은 타이베이에서 연 '테크놀로지 데이' 행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승용차 콘셉트카를 각각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폭스콘은 내년 대만 대중교통 업체에 출고할 전기버스도 함께 선보였는데, 공개한 전기차를 자체 브랜드보다는 다른 자동차업체를 위해 생산할 계획으로, 대만 위룽자동차를 첫 번째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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