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장 “헝다 위기 억제 가능”…“올해 8% 경제성장”
SBS Biz 김기호
입력2021.10.18 15:40
수정2021.10.18 16:01
[이강 인민은행장(인민은행 홈페이지 캡처,상하이=연합뉴스)]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은 "일부 우려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헝다 위기는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장은 전날(현지시간) 화상 연결 방식으로 열린 주요 30개국(G30) 회의에서"시스템적 위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 보도했습니다.
앞서 인민은행 실무 책임자인 금융시장국 쩌우란 국장이 지난 15일 3분기 금융 통계 발표회에서 "헝다 문제가 금융업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통제 가능하다"고 언급한 바 있지만 최고위 당국자의 관련 언급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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