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판정' 손흥민, 시즌 4호 골 케인과 합작…토트넘, 뉴캐슬에 3-2 승리
SBS Biz 김종윤
입력2021.10.18 06:25
수정2021.10.18 06:26
손흥민(29)이 '단짝' 해리 케인의 도움으로 시즌 4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 토트넘이 3-1로 골을 넣어 앞서나갔습니다.
토트넘이 3-2로 승리하면서 손흥민의 득점은 결승 골이 됐습니다.
손흥민은 케인이 왼쪽에서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슈팅해 시즌 4호 골을 신고했고, 케인과 올 시즌 처음으로 골을 합작했습니다.
6라운드 아스널과 원정 경기에서 득점하고 7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서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이로써 정규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4골 2도움(정규리그 4골 1도움·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도움)을 진행중입니다.
손흥민은 EPL 정규리그 8라운드 경기를 1시간 앞두고 당당히 이름을 올리면서 선발 출전했습니다.
또 토트넘은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발생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에 대해 공식 부인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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