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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연내 1천600명 채용·임금체계 개편

SBS Biz 임종윤
입력2021.10.17 11:12
수정2021.10.17 11:14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연내에 약 1천600명을 신규 채용하고 관리자·직원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2일부터 지역별로 진행 중인 상시 채용 외에도 전국 단위 채용을 확대해 총 1천600여 명을 새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또 근속기간과 업무역량에 따라 바리스타의 시급을 차등 지급하고 매장 관리자의 임금을 인상하는 등의 임금체계 개편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계절별 판촉 행사를 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할 때 파트너의 업무 과중을 막기 위한 TF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히, 굿즈 증정 등 이벤트를 벌일 때 매장 직원(파트너)들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태스크포스(TF)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잇따른 행사로 업무량이 과중해진 파트너들이 지난 7일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트럭 시위를 벌인 데 대한 후속 조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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