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수도권 사적모임 8명까지…결혼식은 최대 250명
SBS Biz 임종윤
입력2021.10.17 09:14
수정2021.10.17 09:17
내일(18일)부터 수도권에서 사적 모임을 최대 8명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2주 동안 시행됩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내일 자정부터는 다중이용시설이나 시간에 관계없이 미접종자는 4명까지, 접종 완료자와 함께라면 최대 8명이 만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인 거리두기 단계는 유지하되, 복잡한 사적 모임 기준을 단순화하고 접종 완료자에게는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부터 31일까지 시행합니다.
3단계인 비수도권 지역은 미접종자는 4명까지,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10명까지 모일 수 있으며 식당·카페나 수도권 독서실, 스터디카페, 공연장, 영화관도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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