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 개장
SBS Biz 이한나
입력2021.10.15 16:37
수정2021.10.15 16:43
(사진 출처=연합뉴스)
이 프리미엄 전문점은 신화월드 그라운드 층의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이 철수한 자리(8834.53㎡)에 60여 개 브랜드로 구성됐습니다.
신세계사이먼 측은 올해 5월 전문점 개장해 여름 성수기 영업을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도내 상인단체가 상권 침해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중소벤처기업부에 사업조정을 신청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몇 차례 조정 협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지난달 28일 도내 기존 매장에서 다루는 372개 브랜드와 중복되는 브랜드의 입점과 판매를 제한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권고를 신세계사이먼 측에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세계사이먼은 공식 명칭도 '아웃렛' 대신 '전문점'으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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