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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마스크 없는 세상 성큼 오나?…내달 1일 ‘위드 코로나’ 목표

SBS Biz 김날해
입력2021.10.15 15:42
수정2021.10.18 15:22

◼︎ 경제현장 오늘 '이슈체크'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단계적인 일상 회복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됩니다. 18일부터 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최대 10명까지 사적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되는데요. 식당과 카페 등은 밤 10시로 묶인 시간제한이 풀리지 않은데 대해 반발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조정안 평가해보고 위드 코로나 대비책 점검해보겠습니다.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 마지막이라는데 조금 완화가 됐잖아요? 사적 모임 인원이 완화가 되었는데 어떻게 바뀌는 겁니까?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뭐 일단 다음 주 월요일부터 2주 동안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어찌 보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징검다리 성격의 보완책들이 오늘 제시가 되었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사적 모임 인원이 수도권 4 단계 같은 경우는 예방접종자 4명을 포함해서 8명까지, 비수도권은 예방접종 4명을 포함해서 10명까지 3단계 지역은 진행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식당이나 카페 같은 경우도 수도권은 영업시간 제한이 그대로 10시로 유지되지만 비수도권 3단계는 12시까지 운영할 수 있게 되었고. 

[앵커] 

비수도권만 시간이 좀 완화되는군요?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네. 그리고 대신 독서실이나 공연장, 이런 영화관 이런데 같은 경우는 4단계 지역에서도 12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이 되고요. 그리고 결혼식 같은 경우도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해서 250명까지 완화가 되는 부분들이 있고. 몇 가지 실내 체육시설 같은 경우도 실내 같은 경우는 20%, 실외 같은 경우는 30%까지 예방접종 완료자만 대면으로 직접 관람이 가능하도록 이런 조치들이 오늘 제의가 되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스포츠 경기 관람 인원을 이렇게 풀어주는 거 보니까 그것도 백신 접종 완료하는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준다는 의미가 있는 것 같네요? 그런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거죠?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네 그렇습니다. 지금은 아예 관중 입장이 금지되어 있는데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서 실내 20%, 실외 30% 관람이 가능하도록 바뀌게 된 거죠. 

[앵커] 

지금 4단계가 적용된 수도권의 식당, 카페 영업시간은 10시로 묶여있는데 그분들 제한 풀어달라고 계속 요구하고 있는데 왜 그건 안 풀어줬을까요?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말 그대로 지금 단계적 일상 회복의 징검다리 성격인데 유행이 지금 어느 정도 확산 세는 좀 누그러들긴 했지만 아직도 수도권 같은 경우는 80%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거든요. 근데 그런 상황에서 어찌 보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시간을 급격하게 또 늘려주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확진자는 뭐 정점을 지나서 확연하게 줄고 있다고 보십니까? 지금 1684명이 나왔는데 오늘 자정 기준으로. 그렇습니까?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글쎄 뭐 최근 들어서 한 7일째 2000명대 미만이 계속 나오고 있는 걸로 봐서는 추석 연휴 직후에는 3000명대까지 갔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추석 연휴 전에 이동량 증가로 인한 유행이 나타났다가 우리가 우려했던 건 추석 연휴를 매개로 해서 수도권에 있던 조용한 전파자들이 비수도권으로 가서 비수도권 유행을 촉발하고 또 이런 한글날이나 이런 연휴들이 끼여있으면서 개천절 한글날 연휴를 매개로 또 뭐 단풍여행 이런 걸로 해서 비수도권 유행 촉발되거나 이런 것들을 고민했는데 일단 지금 비수도권 같은 경우는 일부 특성 위험시설 중심으로, 위험군 집단 중심으로 유행은 나타나고 있지만 대규모의 비수도권 확산이 이뤄지진 않고 있고, 수도권에 그런 유행 같은 경우는 추석 전에 그런 유행이 어느 정도 사그라들고 그 이후에는 예방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어느 정도 그런 수도권 유행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면서 전체적인 전국단위 유행이 어느 정도는 소강상태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아까 말씀하신 대로 개천절이나 한글날 연휴가 지나면서 검사 건수가 늘어나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할 우려가 있을 걸 우려했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 통제가 되고 있다 이렇게 봐야겠네요.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네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 예상이 있는데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겁니까. 아니면 어떻게 예정이 되나요?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뭐 일단 지금 10월 18일부터 2주간 지금의 바뀐 사회적 거리두기로 유지를 하는 거고요. 일단 뭐 방역당국이나 정부에서 바라기는 이후에 좀 더 유행이 잘 통제된다고 하면 11월 초부터 조심스럽게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를 도입해보겠다는 의지는 밝힌 상태이고요. 그런데 이 2주간의 지금 어찌 보면 방역 완화를 시킨 부분이 있는데 이 상황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아야 사실 그게 유지가 될 수 있고 또 새로운 걸 도입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기 때문에 지금의 징검다리 상황에서 방역 완화의 메시지로 받고 방역이 너무 풀어져버리면 국민들의 경각 심리 풀어져버리면 유행 우려가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시기를 방역당국의 안내에 맞춰서 잘 넘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앵커] 

그럼 위드 코로나로 우리가 갈 수 있다는 것은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서기 때문에 가능한 건가요?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일단은 지금 코로나19 지금의 델타변이에서 가장 유행 억제에 효과적인 것은 누가 뭐래도 백신 접종 완료자를 늘리는 거고요. 근데 지금 생각보다 빨리 예방접종이 진행되면서 아마 다음 주 정도가 되면 전 국민의 70% 정도가 예방접종 완료가 될 것 같고. 거기에 지금 소아청소년이나 임산부나 뭐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 예방접종이 신규로 진행되고 거기에 좀 돌파 감염의 우려가 있었던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 분들에 대한 추가 백신 접종까지 이뤄지게 되면 예방접종으로 인한 면역력이 탄탄하게 10월 말 이후 11월 초가 되면 유지가 될 것 같고요. 그런 상황에서 또 하나 전파력을 확실히 낮춰주는 게 마스크 착용 뭐 이런 것들인데 이런 것들은 유지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런 부분들은 좀 조정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게 된다는 거죠.

[앵커]

그럼 위드 코로나로 지금처럼 통제가 잘 된다는 전제에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이 된다면 그런 준비는 우리가 갖춰야 될 건 다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상황이?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위드 코로나라는 게 결국은 단계적 일상 회복이라는 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전제로 하는 거거든요. 그렇게 되면 몇 가지 준비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방역당국에서 준비하는 부분들인데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단계적 일상화나 그런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확진자 수가 어떤 나라들 같은 경우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거든요. 그런 걸 막기 위해선 그런 상황 속에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어느 정도 안전성이 담보된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용할 수 있게 체계를 일시적으로라도 개편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백신 접종 완료한 사람들에 대한 백신 패스, 또는 백신 접종 완료하지 않은 사람들 같은 경우는 주기적인 PCR 검사의 음성 확인. 이런 걸 통한 일시적으로라도 이런 안전성을 담보로 한 그런 조치가 필요할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중증 환자들이 확진자가 늘어나면 중증 환자들도 늘어날 수 있는데 그걸 잘 치료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 세팅을 해야 할 거고. 또 지금처럼 경증환자를 무작정 다 생활치료 쉼터에 격리하는 게 아니라 재택치료를 나름대로 안정화시켜서 안전하게 국민들이 경증환자들의 경우는 집에서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어야 되는 거고. 또 일부에서 지금 보면 외국인이나 취약자들이 좀 있습니다. 유행에 취약한 부분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점검도 해야 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미 하고 있지만 지금 요양병원 요양시설 또는 군대 이런 곳에서 집단돌파감염이 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제어하기 위해서 추가 접종이나 또 그 접종 이전에 주기적인 검사 이런 것들이 체계적으로 하나하나 준비가 되는 과정에서 위드 코로나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 준비들이 많이 필요한데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심신이 지친 보건 인력들의 퇴사가 많다는데 이런 상황에서 과연 준비가 잘 될 수 있을지 저도 걱정이에요.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사실 걱정되는 부분들이 있죠. 그래서 가능하면 이런 가용할 수 있는 우리가 갖고 있는 보건 인력과 방역 자원 하에서 위드 코로나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재택치료나 이런 부분들을 안정화시키고. 그러니까 의료 인력들의 로딩을 줄이면서도 또 국민들의 불편은 최소화하고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를 억제하는 그런 요소들을 하나하나 만들어가야 될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돌파 감염을 말씀하셨는데 왜 지금 접종 완료한 사람들이 한번 더 맞는 부스터 샷. 오늘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자 두 분이 부스터 샷을 맞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접종 완료된 지 6개월이 안된 것 같은데 부스터 샷을 맞아도 별 문제가 없습니까?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결국 부스터 샷이라는 건 면역이 떨어질 수 있는 대상자들에게서 접종하게 되는 건데 지금 일단은 대부분의 연구들이 6개월에서 8개월 이런 기간을 두고 연구했던 연구들이 많았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가급적이면 고령층이나 고위험군에 있어서는 예방접종 완료자의 경우도 6개월이 지난 다음에 8개월 이전에 그 정도의 시기에 추가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런데 해외에 일정이 있어서 특수한 상황에서는 6개월 이전이라도 그 이전에 충분한 면역을 만들고 해외여행을 나가게 하는 해외출장이나 이런 것들을 할 수 있게 그런 제도가 되어있기 때문에 그런 일환에서 10월 말에 해외 순방 일정이 있으신 것 같아요.

[앵커]

해외 순방 때문에 6개월이 안됐지만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네 미리 맞으신 것 같습니다. 

[앵커] 

원래 문재인 대통령도 2차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으셨는데 이번에 부스터 샷은 화이자를 맞으셨잖아요. 지금 부스터 샷은 화이자만 승인받은 건 아니죠? 모더나도 승인을 곧 받게 됩니까? 어떻게 됩니까?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일단 부스터 샷은 원래라면 과거 같으면 1차 2차 접종했던 걸로 똑같은 백신으로 3차 부스터 샷을 했겠지만 지금 최근에 이런저런 연구결과들을 봤을 때에 전달체 백신들,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같은 경우에 mRNA 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교차접종했을 때 예방접종 효과가 좀 더 나은 걸로 나오는 연구 보고들이 많기 때문에 1차적으로 같은 백신 접종보다는 mRNA 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들이 추가 백신으로 선정되고 있고요. 모더 나 같은 경우는 사실 화이자보다는 좀 유전자 용량이 많고 해서 효과에 대한 부스터 샷 시기가 달라질 수 있거나 유용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들이 있었는데 일단 미국 FDA에서도 일단 만장일치로 부스터 샷은 승인을 했는데 지금의 원 용량이 많으니까 반 용량으로. 그런 접종하는 거로 아마 승인이 난 것 같고요. 얀센에 대해서도 아마 부스터 샷 관련된 위원회가 내일 정도 열리는 것 같은데 그러면 미국의, 뭐 우리나라 실정은 아니지만 미국에서의 승인들이 아마 부스터 샷에 나게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럼 우리도 부스터 샷을 맞는 분들이 화이자를 우선 맞게 되고 나중에는 모더나도 맞을 수 있겠네요?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지금 1차적으로는 부스터 샷은 화이자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고요. 그게 화이자가 왜냐면 가장 많이 연구결과도 나와있고 전 세계적으로도 접종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근거가 있는 백신 접종으로 진행이 되는 것 같고요. 모더 나 같은 경우도 추후에 그런 근거들이 쌓이게 되면 가능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아까 대중이용시설 갈 때 백 신접 종자에게 인센티브를 준다고 하는데 위드 코로나로 가더라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거잖아요. 언제쯤 마스크를 우리가 벗을 수 있을까요?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지금 마스크 같은 경우는 사실 우리나라와 다른 외국의 접종 많이 한 선진국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저는 마스크라고 생각하거든요. 재생산지수가 지금 델타 변이가 5에서 8 정도 됩니다. 한 명이 5명이서 8명을 감염시키는데 이런저런 연구를 해보면 백신 접종을 통해서 재생산지수를 거의 반 가까이 줄일 수 있고 그리고 마스크도 그에 못지않은 효과를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 마스크를 벗는 그 순간에 그런 다른 요인들이 들어와야만 통제가 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 백신 이외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기에 우리가 원하는 건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걸 원하는 상황에서 통제가 일단은 되어야 될 것 같고요. 나중에 정말로 코로나19가 독감과 비슷한 정도로 관리가 가능해지는 시기가 되면 당연히 마스크도 벗을 수 있지 않을까. 빨라야 내년 여름쯤이지 않을까.

[앵커]

그렇게요? 아니 백신 접종률이 85%면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당국에서는 얘기하는 것 같던데.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해석상의 오해가 있었던 것 같고요. 이론적인 얘기들이고. 실제적으로는 어제 방역당국에서 발표할 때 델타 변이의 재생산 지수를 5라고 했을 때 전 국민 85% 이상이 접종하게 되면 그 예방접종의 효과가 정말 85%라는 전제 하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어느 정도 유행 통제 가능성이 있다는 얘길 한 건데 어찌 보면 이론적인 얘기고요. 실제적으로는 예방백신의 효과가 100% 나올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기대하기는 어렵고. 전 국민 100% 백신 접종을 해도 지금 델타 변이 예방접종 효과가 70% 남짓이거든요. 그러니까 그것만 가지고는 통제하기가 어렵고요. 그만큼 백신이 중요하다는 거 어찌 보면 강조했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마스크 벗기는 너무 기대하지 마라 그렇게 들리네요. 먹는 치료제, 머크의 먹는 치료제 지금 승인이 났습니까? 언제부터 복용할 수 있을까요? 효과는 어떻게 될까요?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머크의 몰누피라비르라는 약이 지금 입원할 확률을 반 정도 줄이고 사망률도 줄일 수 있어서 곽광을 받고는 있는데 지금 이게 사실 부작용 이슈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FDA에서 바로 승인을 안 하고 외부 전문가 회의를 아마 다음 달 31일, 그러니까 11월 31일쯤 하는 것 같아요. 그 의견을 듣고 난 다음에 승인 여부가 결정 나게 될 것 같고요. 부작용 이슈가 좀 있긴 있거든요. 가격도 비싼 반면에 DNA를 건들기 때문에 유전자 변이 가능성이 있어서 임산부나 신생아, 심지어는 정자 이런 부분에도 유전자 변이에 의한 기형아가 나올 수 있어서 사실 연구 임상 대상자들 성관계도 금지시키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그런 안정성 이슈가 어느 정도 확인이 되는 부분들이 있어야 하는 게 있어서 그런 것들이 확인되고 또 그리고 이게 중증환자는 효과가 별로 없습니다. 왜냐면 유전자 복제를 억제하기 때문에 이미 퍼질 대로 퍼져서 유전자가 다 바이러스가 증식된 이후에는 효과가 없어서 중증환자에는 별, 입원환자에는 별 유용성이 없어서 연구가 드롭됐고요. 통원 치료하는 환자들 중에서 그런 악화되는 걸 막아주는 효과는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나중에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앵커] 

네. 먹는 치료제 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네 지금까지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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