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ESG위원회 신설…“사외이사 독립성 보장”
SBS Biz 윤성훈
입력2021.10.15 11:31
수정2021.10.15 13:40
한화에너지가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섭니다.
한화에너지는 오늘(14일) 첫 ESG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에너지 ESG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로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공정·복지), 고객 및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또, 분기별 정기회의와 필요시 수시회의를 열어 회사의 사업과 투자가 ESG 경영 원칙에 부합하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ESG위원회는 탄소절감 등 친환경 정책, 성평등 보장 등 근로환경 개선 정책, 공정경쟁·공정거래를 위한 정책 등에 대한 독립적 심의·검토 권한을 갖게 됩니다.
또한, 한화에너지의 투자 전략 등에 대해서도 심의 과정을 거쳐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SG위원으로는 김경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공정거래전문가인 이황 고려대 법학전문 학원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한화에너지가 비상장사임에도 ESG위원회를 설립한 것은 에너지기업 특성상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화그룹은 올해 ESG 경영을 본격화 하면서 모든 상장사(7개)와 금융계열사인 한화자산운용에 ESG위원회를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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