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카카오·KT ‘K자율주행’ 의기투합…“자율 질주 시작”
SBS Biz 윤성훈
입력2021.10.13 17:55
수정2021.10.13 18:41
[앵커]
우리의 미래 일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줄 기술 중 하나가 자율주행입니다.
그러나 국내의 기술 수준은 선진국들에 못 미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현대자동차부터 카카오, KT 등 자동차와 IT업계가 힘을 모아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로 위를 달리는 승용차 속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뗀 채 커피를 마시고, 휴대폰을 봅니다.
자율주행차에서는 운전자가 사라지고 탑승자만 남습니다.
아직까진 생소한 이 풍경이 머지않아 우리 일상으로 다가올 전망입니다.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완성차, IT, 서비스 플랫폼 업체 60여 곳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협회장은 현대모비스 대표가 맡았습니다.
[조성환 / 한국 자율주행 산업협회장 : 우리 협회는 자율주행 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기술과 산업 선진화를 위한 민간, 기업, 대학, 유관 기관 사이의 소통과 협업을 주도할 것입니다.]
자율주행 관련 시장은 2040년까지 9천억 달러, 1천조 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의 기술 수준은 선진국 대비 8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참여 기업들은 사업 발굴과 정책, 규제 개선 과제 건의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정부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박진규 /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 정부도 각종 제도 설계, 인프라 구축 등 각종 자율주행 정책 추진에 있어 협회의 의견을 구하고…]
하드웨어 분야 원천 기술 확보와 소프트웨어 기술 독자 개발 등 자율주행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민관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윤성훈입니다.
우리의 미래 일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줄 기술 중 하나가 자율주행입니다.
그러나 국내의 기술 수준은 선진국들에 못 미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현대자동차부터 카카오, KT 등 자동차와 IT업계가 힘을 모아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로 위를 달리는 승용차 속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뗀 채 커피를 마시고, 휴대폰을 봅니다.
자율주행차에서는 운전자가 사라지고 탑승자만 남습니다.
아직까진 생소한 이 풍경이 머지않아 우리 일상으로 다가올 전망입니다.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완성차, IT, 서비스 플랫폼 업체 60여 곳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협회장은 현대모비스 대표가 맡았습니다.
[조성환 / 한국 자율주행 산업협회장 : 우리 협회는 자율주행 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기술과 산업 선진화를 위한 민간, 기업, 대학, 유관 기관 사이의 소통과 협업을 주도할 것입니다.]
자율주행 관련 시장은 2040년까지 9천억 달러, 1천조 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의 기술 수준은 선진국 대비 8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참여 기업들은 사업 발굴과 정책, 규제 개선 과제 건의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정부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박진규 /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 정부도 각종 제도 설계, 인프라 구축 등 각종 자율주행 정책 추진에 있어 협회의 의견을 구하고…]
하드웨어 분야 원천 기술 확보와 소프트웨어 기술 독자 개발 등 자율주행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민관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윤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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