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무위, 이낙연 측 이의제기 수용 않기로
SBS Biz 김종윤
입력2021.10.13 15:16
수정2021.10.13 16:01
[13일 비공개 당무위원회의 참석하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국회사진기자단,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표 계산방식에 대한 이낙연 전 대표측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고의사결정기구 당무위의 이번 결정으로 이재명 대선후보 선출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13일 오후 당무위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당무위는 지금까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가 해당 당규에 대해 결정한 것을 추인키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지난 11일 대선 경선에서 사퇴한 후보가 얻은 표를 무효로 처리키로 한 당 선관위 결정이 잘못됐다면서 이의를 공식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에서 대선 경선 결과에 대한 최종적인 유권해석이 나오면서 이 전 대표가 당무위 결과를 수용하고 승복 선언을 하는 입장 표명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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