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시동 꺼짐’ 볼보 V40 등 4개사 30개 차종 4,518대 리콜
SBS Biz 장가희
입력2021.10.13 11:38
수정2021.10.13 13:35
국토교통부는 볼보차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토요타,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총 30개 차종 4천5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볼보차에서 수입·판매한 V40과 V40CC 2,948대는 주유구 설계 오류로 주유구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우천 또는 세차 때 수분이 연료 시스템 내로 유입돼 시동 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레인지로버 SDV8 등 24개 차종 1천357대는 계기판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상향등 자동 전환 장치가 작동되더라도 계기판에 작동 표시가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우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차량의 리콜을 진행하면서 추후 시정률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농지 7년 경작하고 팔았는데, 양도세 폭탄? 왜?
- 2.'버핏이 주식 팔 때 팔았어야 했는데'…개미들 한숨
- 3.금감원 "압류 계좌로 잘못 보낸 돈, 돌려받지 못할 수도"
- 4.100억 자산가 6.4억 세금 아낀다…배우자 상속세 폐지
- 5.트럼프 폭탄선언에 비트코인 2%·이더리움 9% 하락
- 6.'진양곤TV' 스탠바이…HLB 디데이 임박에 주가 출렁
- 7.[단독] 메리츠화재, MG손보 인수 결국 포기…내일 통보
- 8.이러다 동네식당 문 다 닫을판…두 달새 20만명 폐업
- 9.'이러다 동네식당 문 다 닫을라'…IMF 때보다 줄어든 자영업자
- 10.'같은 서울인데, 이 동네 왜 이래'…1년 새 7억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