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카드, 미국 경매에서 역대 최고 32억원에 판매
SBS Biz 우형준
입력2021.10.12 17:48
수정2021.10.12 17:49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8·미국) 사인이 담긴 카드가 270만 달러(약 32억3천만원)에 팔렸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2일 "미국 골딘 옥션의 경매에서 조던의 서명이 담긴 1997-1998시즌 패치 카드가 270만 달러에 거래가 성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270만 달러는 조던 관련 경매 사상 역대 최고가로 종전 조던 카드 210만 달러 최고 기록을 깼습니다.
골딘 옥션 창립자인 켄 골딘은 EPSN과 인터뷰에서 "조던이 경기에서 실제로 입었던 유니폼과 사인이 들어 있는 의미 있는 카드"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조던이 신인 시절 신었던 농구화가 미국의 한 경매에 등장했는데 100만 달러, 한국 돈으로 12억원 이상에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은행 1억, 저축銀 5천만원?…'예금자보호 한도' 또 수면 위로
- 2."반값 와규, 반값 삼계탕"…내일부터 이마트 '파격가' 한 달간
- 3.기준금리는 3.5%인데 왜 대출금리는 2%대일까
- 4.'파면 나오는구나' 사우디 "동부서 석유·가스전 추가 발견"
- 5.'테슬라 인기 뚝뚝' 미국 전기차 시장서 현대차그룹 2위
- 6.국민연금, 잘 굴렸다…지난해 수익 126조 '역대 최고'
- 7.68세 역주행 사고로 9명 사망…고령운전 자격 논란 다시 불붙나
- 8.주말 잠실에 4만명 몰린다…"대중교통 이용하세요!"
- 9.나이키 시대 저무나…하루 만에 시총 39조 증발
- 10.4천억 갖다줬는데…배민 대표 왜 갑자기 사임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