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에 '노동시장 통찰' 미·캐나다 학자 3명
SBS Biz 김종윤
입력2021.10.11 20:16
수정2021.10.11 20:17
올해의 노벨 경제학상은 미국에서 연구 중인 경제학자 데이비드 카드(캐나다), 조슈아 D. 앵그리스트(미국), 휘도 W. 임번스(미국·네덜란드)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1일(현지시간) 수상자들이 노동시장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고 자연실험에서 인과관계에 대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카드는 노동 경제학에 대한 경험적 기여를 높이 평가했으며, 앵그리스트와 임번스는 인과 관계 분석에 대한 방법론적 기여로 올해의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드는 캘리포니아주립대(버클리)에, 앵그리스트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 임번스는 스탠퍼드대학에 재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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