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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 전국체전 양궁 4관왕…“이제 시작에 불과”

SBS Biz 안지혜
입력2021.10.11 16:05
수정2021.10.11 16:11

김제덕, 전국체전에서 딴 메달만 '7개'(예천=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 양궁에서 2관왕에 오른 김제덕이 전국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김제덕은 오늘(11일)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열린 102회 전국체전 고등부 개인전 결승에서 이찬주를 7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앞서 30m, 50m, 70m 랭킹라운드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제덕은 이로써 금메달 4관왕에 올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90m 부문에서 은메달과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 등 모두 7개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제덕은 우승 후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계속 기준을 높여가겠다"면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내 꿈 중 하나인 만큼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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