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임성재, 미국 프로골프 남녀동반 우승…같은날은 처음
SBS Biz 안지혜
입력2021.10.11 13:59
수정2021.10.11 14:04
[우승 축하를 받는 고진영(왼쪽)(EPA=연합뉴스)]
고진영과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 남녀 대회에서 같은날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고진영은 우리시간으로 11일,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습니다.
[우승컵을 든 임성재(AFP=연합뉴스)]
이후 4시간여 뒤에는, 임성재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해 3월 혼다 클래식 이후 1년 7개월 만입니다.
한국 국적의 선수들이 같은 날 두 대회에서 동시에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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