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SBS Biz 안지혜
입력2021.10.11 09:22
수정2021.10.11 09:24
임성재[AFP=연합뉴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을 거뒀습니다.
임성재는 우리시간으로 1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쳐 9언더파 62타를 기록했습니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를 친 그는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 이후 1년 7개월 만에 2승을 거뒀습니다. 우승상금은 126만달러, 우리 돈 약 15억 원입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PGA투어에서 통산 20승을 쌓게 됐습니다. 2002년 5월 최경주(51)가 컴팩 클래식에서 처음 우승한 이후 19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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