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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항공기, 타타르스탄 상공서 추락…22명 사상

SBS Biz 정인아
입력2021.10.10 17:33
수정2021.10.10 19:53


러시아 모스크바 동쪽에 있는 자치공화국 타타르공화국에서 오늘(10일) 단거리 이륙 경수송기가 추락해 22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최소 15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와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스카이다이버와 승무원 등 22명을 태운 L-410 경수송기가 타타르공화국 멘젤린스크 지상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L-410 수송기는 멘젤린스크 공항 활주로를 이륙한 직후 연락이 끊긴 채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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