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범죄공동체 후보 지지 이해 어렵다”…이재명·윤석열 저격
SBS Biz 윤성훈
입력2021.10.09 10:48
수정2021.10.09 10:50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범죄 공동체 의혹을 받는 후보들을 지지하는 이유를 도대체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비판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9일) SNS를 통해 “연일 범죄 사실이 보도되어도 그걸 국민들이 믿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믿고 싶지 않은 것인지 도무지 가늠할 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여당 경선도 그렇고 야당 경선도 그렇다”라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휘말린 이 지사와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이 불거진 윤 전 총장을 저격했습니다.
이어 홍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끌고 갈 대통령은 도덕적으로 흠이 없고, 수신제가가 돼 있고, 나라를 끌고 갈 비전과 역량이 있어야 한다고 저는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사람은 깨끗하고 국정 능력이 풍부한 홍준표”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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