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英 상·하원의장에 종전선언 지지 호소
SBS Biz 윤성훈
입력2021.10.09 09:17
수정2021.10.09 09:20
박병석 국회의장이 8일(현지 시간) 영국 상·하원 의장과의 양자 회담에서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제7차 주요 20개국(G20) 국회의장 회의에서 영국 존 맥폴 상원의장과 린지 호일 하원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박 의장은 호일 하원의장과의 만남에서 "한국은 '종전 선언'을 추진하고 있다"며 "영국 정부의 지지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호일 하원의장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은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에 중요하다"며 "항상 한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박 의장은 맥폴 상원의장에게 백신 스와이프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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