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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주춤…전셋값 상승폭은 확대

SBS Biz 박연신
입력2021.10.08 11:15
수정2021.10.08 11:53

[앵커]

고공 행진하던 수도권 아파트값이 숨 고르기에 들어선 모양새입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하던 강남4구 아파트값이 이번 주 주춤한 상승률을 기록했고, 매수심리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박연신 기자 연결합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얼마나 올랐나요?

[기자]

우선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 0.19% 오르면서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 폭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강남구를 포함한 강남 4구 아파트값은 0.22% 오르면서 한 주 전보다 상승 폭이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34% 오르면서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였는데요.

경기와 인천은 각각 0.41%, 0.44% 오르면서 한 주 전보다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금리인상과 함께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어듦에 따라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앵커]

전셋값 동향은 어땠습니까?

[기자]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오름 폭을 키웠는데요.

이번 주는 전주보다 0.03%포인트 오른 0.24% 상승했습니다.

금융당국이 연이은 대출 규제로 전세자금대출 강화에 대한 움직임을 보이자 임차인들이 서둘러 전세를 계약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가을 이사 철이 본격화하면 전세난이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2.8을 기록하며 지난 4월 말 이후 최저치를 보였는데요.

다만 100 이상을 기록해 여전히 매도자 우위 현상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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