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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3이 오늘(8일) 국내 공식 출시됐습니다. 통신3사도 본격적인 판매 경쟁에 나섰습니다.



아이폰13은 올해 크게 개선된 카메라와 시네마 모드 등 동영상, 프로 모델에 탑재된 최대 주사율 120Hz OLED 디스플레이(프로모션) 등을 갖췄습니다.

가장 인기 높은 모델은 아이폰13 프로로, SK텔레콤과 KT 물량 중 절반이 아이폰13 프로로 전해졌습니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T월드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13·아이폰13 프로·아이폰13 프로맥스·아이폰 13 미니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합니다.

KT는 선착순 1천명 예약자를 대상으로 새벽 1시까지 제품을 전달하는 ‘미드나잇배송’을 진행했고, LG유플러스도 ‘레벨업 FESTA’ 론칭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의 판매 확대를 꾸준히 추진하면서 연말 성수기 시장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말 갤럭시Z폴드3·Z플립3를 출시하며 폴더블폰 대세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