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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Q 매출 73조…‘분기 70조’ 시대 열었다

SBS Biz 권세욱
입력2021.10.08 08:23
수정2021.10.08 08:51

[앵커]

삼성전자가 조금 전 지난 3분기 잠정실적을 내놨습니다.



시장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70조 원을 넘길지에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권세욱 기자 연결합니다.

매출 70조 넘겼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 3분기에 매출 73조 원, 영업이익 15조8천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늘어나며 사상 첫 분기 매출 70조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7.9% 증가했고 지난 2018년 3분기 17조5700억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수준입니다.

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어제(7일) 기준으로 매출 73조9천억 원, 영업이익 15조8천억 원과 부합한 수치입니다.

[앵커]

실적이 호조를 보인 배경은 무엇입니까?

[기자]

반도체와 스마트폰이 실적을 이끌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견조한 메모리 수요와 파운드리 주문량 증가로 반도체에서만 10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지난 8월 출시된 폴더블폰 2종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를 이어가 IM 부문의 영업이익이 3조 원 후반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됩니다.

삼성전자가 깜짝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오후로 예상됐던 LG전자의 잠정실적 발표는 한글날 연휴 직후인 오는 12일로 미뤄졌습니다.

결산 소요 시간이 예상보다 더 필요해진데 따라선데요.

지난 2분기 매출 18조1천억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내놨던 LG전자도 역대급 성적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SBS Biz 권세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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