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32만6천건…4주만에 감소세 전환

SBS Biz 류정훈
입력2021.10.08 05:46
수정2021.10.08 06:11

[앵커]

미국의 주간 실직자 수가 한 달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고용시장 회복세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 확인됐는데요.

류정훈 기자 연결합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 얼마나 줄었나요?

[기자]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2만6천을 기록해, 전주보다 3만8천 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4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건데요. 시장이 예상한 34만5천 명을 밑도는 수준입니다.

연방정부의 추가 실업급여 지급이 끝났고, 최근 신청자가 몰렸던 캘리포니아주에서만 1만 명 이상 급감한 영향이 컸는데요.

고용시장 회복세에 다시 시동이 걸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기업들의 고용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어제(7일) 발표된 ADP 민간고용 통계를 보면,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56만8천 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였던 42만5천 명을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앵커]

기업들은 감원 규모를 최저 수준으로 이어가고 있다고요?

[기자]

미국 취업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G&C)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기업들의 감원 계획은 전달보다 14% 증가한 1만789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달 1만5천여 명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증가하긴 했지만, 여전히 지난 1997년 이후 최저 수준인데요.

1년 전과 비교하면 9월 감원 규모는 85%나 감소했습니다.

3분기 전체로는 5만2천여 개의 일자리가 줄어, 역시 지난 1997년 2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시장은 오늘 발표되는 9월 노동부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BS Biz 류정훈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류정훈다른기사
현대차, 미국 공장 짓고 국민차 단종 수순 밟는 이유
서울회생법원, 쌍용차 새 인수 후보 'KG그룹'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