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 1명만 영장 심사 출석
SBS Biz 장가희
입력2021.10.06 11:48
수정2021.10.06 11:57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 연루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련자가 6일 법원에 출석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모 씨에 대한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이 씨 외에 또 다른 이 모 씨와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이 씨는 연락 두절 상태이며, 김 씨는 법원에 기일 연기 요청서를 제출해 이날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연락이 두절된 이 씨는 앞서 검찰이 한 차례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가 법원에서 기각된 인물로 2010∼2011년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과 함께 주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법원이 발부한 구인장으로 이 씨 신병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 돈 100만원 남의 통장에, 어떡해…착오송금 때 '이것' 하세요
- 2."20년 집 안 사고 버텼다"…이 가족이 청약한 아파트는?
- 3.'초접전' 백악관 주인은?…이르면 내일 오후 윤곽
- 4."해리스 56%, 트럼프 43%"…예상 승률 벌어졌다
- 5.'이러다 야구단 팔라?'…12년만에 분기적자 '이 기업'
- 6.해리스 56% vs. 트럼프 43%…승률 격차 벌어져
- 7.아반떼, 4억 람보르기니 '꽝'…얼마나 물어줘야 할까?
- 8.[단독] 신한은행, 내일부터 비대면 가계대출 전면 중단
- 9.공항에 뜬 은빛 괴물 사이버트럭, 승차감보다 하차감?
- 10.다음 달 경기도 5억 아파트 살 때 3.5억→3억으로…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