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 중국에 제공 안 할 것…국내 등 이전”
SBS Biz 엄하은
입력2021.10.06 09:24
수정2021.10.06 10:13
쿠팡이 고객 정보 유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정보를 국내 등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5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중국 현지 법령 해석과 상관 없이 열람을 차단하겠다. 개인정보를 국내, (또는) 안전한 곳으로 옮겨 중국 측에 제공되는 일이 없도록 근본적으로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박 대표는 "중국 당국으로부터 개인정보를 열람하게 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과방위 소속 양정숙 무소속 의원은 쿠팡이 고객 개인정보를 중국 베이징 소재 자회사 '한림네트워크 유한공사'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며 중국 당국이 현지 법령에 따라 고객 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대해 쿠팡은 고객 개인정보를 한국 소재 데이터 센터에 저장해 관리 중이라면서 반박했습니다. 한림네트워크 유한공사는 자회사가 아닌 관계사로서, 개인정보를 부정행위 탐지 등 업무 목적상 제한 열람할 수 있을 뿐이라는 취지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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