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 힘주는 '티몬'… '티비온' 콘텐츠 제작 확대
SBS Biz 윤진섭
입력2021.10.06 07:44
수정2021.10.06 07:44
티몬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티몬은 지난 8월부터 티비온 방송제작팀을 통합하고 인력을 대폭 충원하는 등 방송 제작확대를 위한 채비를 마쳤습니다. 올해 1분기 대비 3분기 라이브 방송 횟수는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매출 또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티몬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콘텐츠도 제작중인데. 제품력은 있지만 홍보가 되지 않아 판매가 쉽지 않은 소상공인 제품들, 티비온에서 돈쭐내주자! 는 콘셉트의 '돈쭐쑈', 웹예능 형식으로 유명 인플루언서가 출연해 상품을 판매하는 '미션 파라써블' 등이 대표적입니다.
최근에는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 브랜드를 지원을 목표로 외식형 푸드라이브커머스 '배가라이브'를 제작 파트너와 공동 기획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티몬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지자체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모델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티몬은 포항시와 업무협약 '우리 함께 살려요!'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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