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카카오 김범수…“넷플릭스, 韓 매출 77% 본사 수수료로 지급”
SBS Biz 정인아
입력2021.10.05 17:53
수정2021.10.06 13:50
[앵커]
국회 국정감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플랫폼 기업 가운데 카카오가 오늘(5일) 국감장에서 질문 공세를 받았는데요.
정인아 기자 연결합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3년 만에 국감에 출석했군요?
[기자]
네, 김범수 의장은 오늘 오후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했습니다.
김 의장은 지분 100%를 보유한 개인회사이자 카카오의 대주주인 케이큐브홀딩스와 관련 지적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김범수 / 카카오 의장 :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가족 형태의 회사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로써 전환작업을 준비하고 있고요. 현재로서 그 일정을 조금 더 앞당겨서 진행하겠습니다.]
최근 '문어발' 확장 논란에 집중포화를 받은 카카오모빌리티는 대리운전업체 인수를 포기하기로 했는데요.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8월에 인수하기로 한 전화 대리운전업체 두 곳을 포기하고, 앞으로도 대리운전업체를 추가로 인수하지 않을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동반성장위원회와 이 내용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넷플릭스는 세금을 회피했다는 지적이 나왔군요?
[앵커]
양정숙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넷플릭스는 국내 매출액의 약 77%를 본사 수수료로 지급했는데요.
이 때문에 매출원가는 높아지고 영업이익률은 낮아졌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넷플릭스가 부담한 법인세는 21억7000여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국세청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800억 원의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SBS Biz 정인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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