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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관련주 일제히 급등…엔피, 증권사 보고서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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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10.05 08:21
수정2021.10.05 08:41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메타버스 관련주


하나금융투자가 엔피가 실제로 수익을 꾸준히 내고 있으나, 메타버스로 거론되는 기업들 중에서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실감형콘텐츠 시장이 2023년까지 56.1%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메타버스 수혜로 주목받을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엔피가 상한가를 경신, 그 외 메타버스 관련주들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 게임주

게임주 가운데 위메이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신작 ‘미르4’의 해외 흥행에 급등했는데요.

미르4 글로벌 버전은 출시 이후 신규 이용자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며, 출시 당시 11개였던 서버는 36일 만에 총 100개로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남북경협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기대감에 남북경협주의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외교부는 지난 1일 국정감사에서 "남북관계 상황을 고려해 가면서, 대북 인도적 협력 사업과 종전선언 등 '대북 신뢰구축 조치' 추진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이 4일 오전 9시부터 모든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해서 남북관계 개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 자동차 관련주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방향 지시등 오작동 문제로 55만여 대를 리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리콜 대상은 2015∼2017년형 쏘나타 중형차와 2016∼2017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입니다.

현대차는 차량 내 접속 배선함의 소프트웨어가 방향지시등 신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을 수 있다며 딜러점에서 무료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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