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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머크·현대중공업·헝다그룹·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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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10.05 07:21
수정2021.10.05 08:20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코로나 치료제 '로버트 데이비스 머크(MSD)'


미국 제약사 머크의 코로나19 치료제가 최종 임상시험에서 기대 이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전성에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연내 미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는데요. 머크의 먹는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어요?
- "머크, 알약 치료제 유효성 검증"…2거래일 연속 강세
- 美 머크 "경구용 치료제 입원·사망 확률 절반 낮춰"
- '몰누피라비르' 임상3상 결과 공개…FDA 승인 요청
- '몰누피라비르' 임상 복용 후 코로나19 사망자 0명
- "먹는 치료제 모든 변이에 효과"…'위드 코로나' 성큼
- 머크社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하루 2알씩 5일 복용
- 머크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팬데믹 게임체인저 될까
- 신종플루 치료제 '타미플루', 대유행 막은 효과 기대
- 머크 이어 로슈도 임상3상 중…올해 상용화 가능성도
- 신풍제약·대웅제약·부광약품 등 국내도 개발 속도
- 질병청 "머크社 먹는 코로나 치료제 선구매 협의 중"
- 김부겸 "빠르면 연말쯤 미국서 먹는 치료제 나온다"
- 파우치 박사 "먹는 코로나 치료제 나와도 백신 필수"
- ABC방송 인터뷰서 백신 필요성 강조…치료약과 별개
- 경구용 치료약, 사용 허가되도 백신 대체할 수 없어
-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선두주자 美 머크는 어떤 기업?
- 美 제약사 머크, 350년 역사 지닌 독일 머크가 뿌리
- 1차 세계대전 여파, 머크의 미국 자회사가 정부로 이전
- 1917년부터 독일과는 완전 다른, 별도 법인으로 분리
- 독일 머크- 미국 머크, 관련 없지만 공동 브랜드 사용
- 미국 머크는 '한국MSD', 독일 머크는 '한국 머크' 사용

◇ 근로자 또 사망 '정몽준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네 번째 인데요. 경찰과 현대중공업 노사는 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에 착수했는데, 사망 원인을 두고 노사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현대重 또 사고…하청직원, 굴착기 바퀴에 깔려 숨져
- 지난달 30일 조선소 내 도로 이동 중 굴착기에 치여
- 올해 2월에는 철판에 끼여 사망…5월·7월엔 추락사
- 올해만 4명 사망…특별근로감독 현대중공업 '백약무효'
- 사측 "사내 도로에서 난 교통사고"…노조 "왜곡 말라"
- "굴착기 곁 신호수 배치 없었고, 허술한 작업지시서뿐"
- 교통사고 아니다?…고용부, 현대重 부분 작업중지 명령
- 현대重 굴삭기 사망사고…중대재해법 적용 상태였다면?
- 안전·보건 의무 미준수 확인되면 경영자 처벌 가능
- 고용부 "50인 이상 사망사고 발생 시 수사 착수"
- 금속노조 "사측 과실 따른 산업재해…대책 마련하라"
- 환노위, '산재 다발' 현대重에 강도 높은 국감 예고
- 산은, 대우조선 매각 기한 또 연장…철회 요구도 커져
- EU 심사 변수 탓…"매각 명분·실리 사라졌다" 여론
- 공정위, 대우조선·현대重 합병 2년 넘게 1차 심사
- 6개국 중 유일하게 1차 심사…'늑장 심사' 지적도
- 기업결합 3개국 승인 남겨둬…EU 넘으면 속도 낼 듯

◇ 주식 거래 중단 '쉬자인 헝다그룹'

파산 위기에 몰린 중국의 헝다그룹이 홍콩증시에서 거래가 중지됐습니다. 중단된 이유는 따로 공시되지 않았는데요. 유동성 위기에 봉착한 헝다그룹의 부채 규모는 약 360조 원으로, 중국 GDP의 2%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헝다리스크가 다시 세계 증시를 뒤흔들지 주목됩니다. 헝다그룹의 주식이 거래 중지됐어요?
- 헝다, 홍콩증시서 거래 정지…계열사 지분 '매각설'
- 헝다그룹 부채 360조 원 규모…중국 GDP의 2% 육박
- 지난달 23일·29일 예정된 달러 채권 이자 지불 못해
- "중단 이유는 아직 몰라"…홉슨 주식도 거래 정지
- 中관영 "홉슨홀딩스, 헝다 계열사 지분 과반 인수"
- 홉슨, 광둥성에 본사 둔 중국의 최대 부동산 회사
- 블룸버그 "중국 정부, 헝다 위기 전염 방지 노력"
- '파산 위기' 中 헝다 사태 후폭풍, 스웨덴까지 번졌다
- 헝다車와 합작, 스웨덴 내셔널일렉트릭 공장직원 감원
- 내셔널일렉트릭 "전기차 개발 중단, 사실상 공장 폐쇄"
- 1.8조 원 자금 확보에도 위기 계속…자력회생 불가능
- '파산위기' 헝다, 세계 최대 인공섬 하이화다오 운명은
- 베트남 인접, 하이난다오 서북부 해안에 인공섬 조성
- 2009년 사업 착수…지반매립 이후 아파트·호텔 등 조성
- 올해 초 일부 상업시설 시범운영, 코로나19에 '발목'

◇ 스타벅스 대란 '정용진 이마트'

최근 스타벅스의 리유저블컵 행사가 큰 이슈가 됐죠.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매장마다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이에 대해 직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들은 회사가 인력 충원 없이 무리한 이벤트를 벌였다며, 내일(6일)부터 트럭시위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노조가 없는 스타벅스가 단체행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죠?
- 스타벅스 '리유저블 컵' 대란…직원들, 트럭 시위 예고
- 스타벅스 직원들 "반복되는 굿즈 이벤트에 업무 폭증"
- '신세계급' 처우라던 스타벅스 직원들, 왜 시위 나서나
- 처우 개선·과도한 마케팅 지양·임금구조 개선 등 목소리
- 무료 리유저블 컵·캠핑용품·다이어리 등 이벤트 반복
- '정규직 같은 파트직' '친환경 이벤트' 등 이중성 지적
- 스벅 '리유저블컵', 플라스틱일종인 소재 사용해 논란
- "스타벅스 친환경 행사가 오히려 환경파괴" 비판 확산
- 스타벅스 '리유저블컵' 대란 후 재활용될지도 의문
- 스벅 지분 늘린 정용진, VVIP 제도 도입…실적 극대화
- 지난달 27일 이마트 계열사로 편입…4분기부터 실적 반영
- 정용진 부회장, SNS서 BTS 카드 들고 "나는 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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