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고진영, 숍라이트 클래식 우승 대결…2R 공동 선두
SBS Biz 류정훈
입력2021.10.03 09:16
수정2021.10.03 09:18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박인비[EPA=연합뉴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고진영과 3위 박인비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둘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현지시간 3일 고진영과 박인비는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돌체 호텔 시뷰 베이코스(파71·6천19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나란히 6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출발했던 고진영과 박인비는 똑같이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1라운드 공동 선두를 달렸던 유소연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로 내려갔습니다.
김세영(28)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6위, 박성현(28)은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21위입니다.
김효주는 최나연과 나란히 공동 32위(3언더파 139타)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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