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m 버디 마무리’ 이민지, KLPGA 하나금융 3R 단독 선두
SBS Biz 오수영
입력2021.10.02 17:55
수정2021.10.02 20:23
[이민지의 3라운드 1번 홀 경기 모습. KLPGA 제공 (사진=연합뉴스)]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호주 교포 이민지(25)가 한국 여자 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3라운드 단독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이민지는 오늘(2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솎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4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김수지(25), 송가은(21)과는 한 타 차입니다.
이민지는 올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거머쥐었던 것을 포함해 LPGA 투어 6승을 보유한 강자로, 현재 세계 랭킹은 7위입니다.
이번 대회 주최사인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이민지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로는 처음으로 이번에 우승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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