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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대 약세…인플레 우려 속 다우 1.59% 급락

SBS Biz 전서인
입력2021.10.01 11:16
수정2021.10.01 11:51

[앵커]

금융시장 소식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1% 넘게 떨어지면서 10월의 첫 번째 날을 시작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서면서 증시가 주저앉은 것인데요.

전서인 기자, 오전(1일) 장 흐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피가 3,02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20분 기준 1.43% 내린 3,024.88에 거래 중입니다.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에 따른 미국 증시 약세 충격을 고스란히 받는 모습입니다.

개인이 3천 억 원 사들이면서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종목별로도 하락 폭이 큽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하락했는데, 특히 SK하이닉스 10만 원 선으로 내려앉았고요.

연말까지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중단하는 카카오뱅크도 3%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1.41% 내리면서 약 한 달 만에 다시 1,000선이 붕괴됐고요.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30원 오른 1,187.30원입니다.

[앵커]

오늘 새벽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죠?

[기자]

다우 1.59%, S&P 1.19% 내리면서 하락 폭이 컸고요. 나스닥은 0.44% 하락했습니다.

지난달에만 다우 지수는 4.29% 하락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조정을 겪었습니다.

CNBC는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우려, 중국 헝다그룹의 위기 등이 미국 시장을 흔들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내년 상반기 중에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경제지표도 부진했습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6만 2천 건으로 3주 연속 증가했습니다.

SBS Biz 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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