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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제네시스 첫 순수 전기차 GV60…얼굴이 차 열쇠

SBS Biz 윤성훈
입력2021.10.01 05:57
수정2021.10.01 06:58

[앵커]

주인을 알아보는 차, 제네시스가 새로운 순수 전기차를 공개했습니다.

스마트한 차량들이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고, 이런 기술력들이 점차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볼륨감이 느껴지는 차체에 두 줄 헤드램프가 더해지면서 역동성이 강조됐습니다.

차체 그릴은 낮고 넓게 배치된 것이 특징입니다.

차량의 개성을 더하는 이런 디자인은 사실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 효율을 높여주는 기능도 합니다.

[윤일헌 / 제네시스 디자인실 상무 :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자인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존 라인업의 언어를 따르기보다는 보다 대담하고 진보적으로 디자인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제네시스는 이번 전기차 모델 개발하는데 사람과의 교감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이를 위해 브랜드 최초로 차량에 안면 인식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생체 인식으로 문을 열고, 시동을 걸어 주행까지 한 번에 가능합니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451km입니다.

세 가지 모델 중 최상위급은 4초면 시속 100km에 도달한 성능을 갖췄습니다.

[조철 /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전기차로서의 다른 차와 차별화 이런 부분들은 자율화 부분하고 커넥티드 부분이거든요. 그런 부분이 미래의 트렌드고, 전기차와 결합되면서 더 빠르게 진행되는]

제네시스는 국내에서 오는 6일부터 GV60 계약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SBS Biz 윤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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