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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KB국민은행·카카오·삼양라면·SK이노베이션

SBS Biz 전서인
입력2021.09.29 07:19
수정2021.09.29 11:19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KB국민, 오늘부터 본격 대출 축소 '허인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오늘(29일)부터 전세자금제출과 집단대출 한도를 대폭 축소합니다.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농협은행처럼 일부 대출 창구를 닫아야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인데요. 고승범 금융위원장 발언 이후 은행들의 대출 조이기 더 가속화되고 있는 것 같아요?
- 국민은행, 오늘부터 전세자금·집단대출 한도 축소
- "대출 증가율 5% 육박할 듯"…선제적 대응 나선 KB
- 집단대출 중 입주 잔금대출의 담보 기준도 최저치로
- 농협·국민·하나은행까지…대출절벽 점점 현실화
- 하나은행, 내달 1일부터 MCI·MCG 상품 가입 제한
- 총량 여유 있는 우리·신한도 긴장감 고조…예의주시
- 시증은행들, 연일 대출 옥죄기…추가 조치 잇따라
- '비주류의 반란' 허인 국민은행장, 3연임 성공비결은
- '혁신' 이룬 주역…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도 달성
- 라이벌 신한 제치고 리딩뱅크 각인…능력으로 3연임
- 비대면 넘어 디지털화 강조…"고객 삶 바꿀 수 있다"
- 1988년 옛 장기신용은행에 입행, 국민은행으로 합병
- 국민은행, 우아한형제들과 제휴…외식 자영업자 지원
- '첫 내 가게 마련 대출' 출시…총한도는 500억 원
- 우아한형제들 추천서 받은 자영업자 대출 0.3%P 우대
- 대출 외 배민 데이터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등 개발

◇ 거꾸로 상생 '김범수 카카오'

소상공인과 택시, 대리운전 업계가 정부와 국회에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카카오의 골목상권 침탈 방지를 위해서 신속한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소상공인, 택시, 대리운전 세 곳이 카카오를 향해 맹공을 쏟아부었어요?
- 소상공인연합회,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촉구
- 택시·대리운전 업계 '카카오 규탄' 합동 기자회견
- "카카오, 골목상권 침탈 중단하라"…업계 반발 확산
- 택시업계 "카카오 상생안, 비난 잠재우기 위한 면피"
- 카카오 전화콜 대리운전업체 추가 인수에 갈등 증폭
- 카카오 "동의받고 진행…현재 모든 인수 검토 중단"
- 5월 동반위에 대리운전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신청
- "상생 의지 있나"…1577대리운전 인수 철회 요구
- 카카오, 겉으로만 상생 외치고 속으로는 약탈 지속?
- 문어발식 사업 확대, 카카오 뒤엔 사모펀드가 있다
- 투자금 조기 회수 압박에 IPO 위한 '수익 개선' 집중
- 모빌리티·엔터 등 부작용에 카뱅- 페이 간 '신경전'도
- 카카오모빌리티 2대 주주인 미국 사모펀드 TPG의 압박
- "사실상 창립멤버나 다른 없어 TPG의 영향력이 컸다"
- 공매도 몰린 카카오·카뱅…대차거래 상위권에 올라
- 온라인 플랫폼 규제·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공매도 집중

◇ 오징어게임 '김정수 삼양라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세계적인 인기에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먹거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삼양라면과 소주를 마시는 장면에 나오면서, 해외 관객들은 삼양라면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예상치 못한 관심에 삼양라면도 관련 마케팅 준비에 나섰습니다. 기생충이 짜파구리 특수를 끌어낸 것이랑 비슷하네요. 삼양라면도 해외 관심을 끌고 있어요?
- '오징어게임' 인기 타고…삼양식품, 제2도약 노린다
-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글로벌 1위 기록…K- 푸드 확산
- 극중 삼양라면 등장에 농심 '짜파구리' 이을까 주목
- 끓이지 않고 '생라면' 먹는 장면…해외서 관심 집중
- 삼양라면, 스프 뿌려 과자처럼 먹는 방식으로 표현
- 온라인쇼핑몰서 '오징어게임굿즈' 실검 1위 기록
- 해외선 달고나·양은도시락 등 이색 먹거리로 직구
- "불닭볶음면 처럼"…유튜브서 '챌린지' 시작되며 인기
- 내년 1월 말 밀양 신공장 설립… 해외 사업 확대 속도
- 횡령 혐의 유죄 판결, 김정수 총괄사장 취업 승인받아
- 지난해 3월 퇴사했다가 법무부 허가받고 10월 복귀
- 삼양식품 "경영 성과 있다"…법무부에 취업 승인 요청
- ESG위원장 맡아…부정적 이미지 ESG 활동 통해 희석
- 회삿돈 빼돌린 김정수 부부, 퇴직금만 180억 원 수령
- 집행유예 중인 김정수 사장, 경영 능력 입증 필요

◇ 포드 동맹 '김준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과 미국 포드가 전기차 배터리 합작 법인에 약 13조 원을 투자합니다. 양사가 합작해서 설립할 블루오벌SK의 생산공장은 테네시주와 켄터키주에 들어설 예정인데요. 이번 규모는 포드의 가장 큰 규모의 투자 발표로, 미국에서 이뤄진 배터리 공장 투자 건 중 최대 규모입니다. 공동으로 13조 원을 투자하죠. 기대효과는요?
- SK이노베이션- 포드, 손잡고 미국 배터리 공장 신설
- 합작사 블루오벌SK 총 13조 원 투자…전기차 패권 선점
- 美 배터리 공장 총 10조2천억 원 규모, 절반씩 투자
- 포드, 전기차 조립공장 등 자체 투자도 2조8천억 원
- 美테네시·켄터키주에 총 129GWh 규모의 공장 건설
- 연간 60킬로와트 전기차 215만대 생산 체제 구축
- 종전에 언급한 합작법인 규모 60GWh 비해 2배 늘어
- SK이노베이션, '美 최대 배터리 사업자' 위상 확보
- 대미투자 늘리는 'K- 배터리'…美 핵심 공급망으로
- SK이노베이션, 미국에 4개 배터리 공장…8조 원 투자 
- LG엔솔도 투자확대 7조 원…삼성SDI도 공장 설립 추진
- LG엔솔, 배터리 투자로 글로벌 시장 초격차 지위 확보
- 배터리 부문 분사 결정 이후 SK이노베이션 주가 '침체'
- 소액주주·국민연금 반대에도 주총서 물적분할 통과
- 배터리 부문 분사 공시 이후 지난 16일까지 12% 하락
- SK이노, 글로벌 배터리 시장 선점 위한 공격적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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