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등 국감 증인채택 의결
SBS Biz 최서우
입력2021.09.27 15:56
수정2021.09.27 15:58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지난 9월 1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주요 IT기업 CEO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7일 한성숙 네이버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환노위는 이들을 포함해 11명을 국감 일반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는데, 한 대표는 직장 내 괴롭힘 등 조직문화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환노위는 이 밖에도 권순호 현대산업개발 대표(사업장 내 안전관리 관련), 김규덕 삼성물산 전무(산재사망사고 다발사업장),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사업장 내 폐기물 및 재활용폐기물 무단방류 등)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앞서 환노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의 국감 증인 채택을 추진했지만, 여야 합의 과정에서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진 중이었던 배달대행앱 업체 대표의 증인 소환도 코로나19 방역과 인원수 제한 등을 이유로 최종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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