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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中에 수소연료전지 수출…국내 최초

SBS Biz 김정연
입력2021.09.27 14:13
수정2021.09.27 14:21

두산퓨얼셀이 국내 최초로 해외에 수소연료전지를 수출합니다.

두산퓨얼셀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 첫 해외 수출을 기념하는 출하식을 진행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두산퓨얼셀의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중국 수출 내용.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중국 포산시 난하이 지역에 440kW 수소연료전지 4대를 분산형 전원으로 설치해 아파트, 건물 등에 전기와 냉·난방용 열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설치, 시운전, 장기유지보수 등을 지원하고, 향후 중국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 조성과 공급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는 "이번 첫 수출을 기반으로 산둥성, 북경지역 등에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해 시장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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