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증시전략] FOMC 이후 오르는 美 증시…더 갈까, 상승세 꺾일까?

SBS Biz
입력2021.09.27 07:16
수정2021.09.27 07:32

■ 경제와이드 모닝벨 '전문가 출연' -  우혜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Q. 먼저 테이퍼링 이야기부터 좀 해보죠. 지난주 미국 연준은 FOMC 성명서를 통해 연내 테이퍼링 시작을 예고했습니다. 연내 시작이라고 하지만, 남은 회의가 11월, 12월 단 두 차례뿐이라 사실상 11월 시행에 나서지 않을까 싶은데요. 연준이 어떤 결정을 할지, 그에 따른 충격은 없을까요?


- 美 연준 "테이퍼링 곧 시작해 내년 중반 마무리"
- '출구전략' 발 떼려는 연준…금융시장 충격 없을까
- '자산매입 속도 조정 곧 보장' 성명서에 문구 추가
-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위험"…작심한 듯 변신한 파월
- 자산매입 축소 규모 월 150억 달러 전망…증액 가능성도
- 내년 6월 테이퍼링 끝내고 바로 기준금리 올릴 듯
- 역대급 '유동성 파티' 즐겼던 뉴욕증시…긴축 대비
- 이번 주 연준 인사들·29일 파월 의장 연설 주목

Q. 그렇다면 연준이 테이퍼링 조건으로 내걸었던, 미국 경제의 상당한 추가 진전이 달성됐다고 봐야 하는 걸까요? 여러 지표들은 정점을 찍고 꺾인 모습인데요?

- 美 경제 회복 둔화 속 테이퍼링 개시, 문제없을까
- 美 경제지표 다수, 올해 2분기 고점으로 상승률 완만
- 물가상승률은 조건 달성…고용지표, '추가 진전' 필요
- 연준, 인플레이션 우려에 유동성 잔치 서둘러 종료
- "고용보고서 괜찮게 나온다면 11월 개시 지원" 강조
- 로레타 메스터·에스더 조지 총재 "테이퍼링 요건 충족"
- 내달 고용 개선 여부 지켜본 뒤 긴축 속도 결정할 듯
- '코로나 저지' 재정 쏟아부은 美…디폴트 우려 고조

Q. 미국 정부는 사상 초유의 디폴트 위기에 몰렸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셧다운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는데, 데드라인이 이달 30일이죠? 진짜 셧다운이 일어날지, 지금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 백악관, '셧다운' 대비 지시…美 디폴트 일어날까
- 부채 한도 증액 놓고 상원서 민주당- 공화당 대립
- 美 부채 28조 달러 이상…부채 상한 22달러 이미 넘어
- 하원, 지난 21일 정부에 긴급지원 승인 법안 통과
- 이달 30일 지나면 새 예산 없어 정부자금 지원 중단
- 민주당, 공화당이 요구하는 법안 분리 가능성 시사
- 1981년 이후 셧다운 총 14번, 평균 7일 동안 지속
- 코로나19 와중에 셧다운 일어날 경우 큰 타격 예상

Q. FOMC 빅이벤트를 끝낸 뉴욕증시는 온갖 악재 속에서도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정 경고음 역시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략 세워야 할까요?

- 매파 연준도 '환영'…온갖 악재에도 상승 모멘텀 여전
- 연준 위원들 발언·개인소비지출·제조업 PMI 등 주목
- 테이퍼링 결정 위한 고용지표 '전제조건' 합치 필요
- 9월 조정 경고음 일단 후퇴, 변동성 확대 가능성 커져
- 지난주 다시 고개 든 변동성…저항선·지지선 확인해야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