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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북 경선 54.5%로 압승…이낙연 38.4%

SBS Biz 오정인
입력2021.09.26 18:07
수정2021.09.26 20:28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들(완주=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을 득표하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늘(26일) 오후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지역 경선에서 득표율 54.55%로 1위에 올랐습니다.

앞서 순회 경선 4연승을 달리다 어제(25일) 광주·전남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에게 처음 1위를 내줬지만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38.48%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습니다. 추미애 전 장관은 5.21%, 박용진 의원은 1.25%, 김두관 의원은 0.51% 순이었습니다.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지사가 34만1858표(53.01%)로 선두를 유지했고, 이낙연 전 대표가 22만2353표(34.48%)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추 전 장관이 10.60%로 3위를 유지했고, 박용진 의원(1.23%)과 김두관 의원(0.68%)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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