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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멈춘 주유소 휘발유 가격…5주 연속 하락 끝에 소폭 상승

SBS Biz 신윤철
입력2021.09.25 09:16
수정2021.09.25 11:11



5주 연속 하락했던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하락 폭과 상승 폭이 모두 일주일에 ℓ당 1원 내외 수준이어서 보합세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오늘(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8원 오른 ℓ당 1천642.6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5월 초부터 15주 연속으로 가파르게 상승하다가 지난달 중순 상승세를 멈췄다.

이후 5주 연속 소폭 하락하다 이번 주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이 전주보다 0.1원 상승한 ℓ당 1천724.0원이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0.3원 오른 ℓ당 1천617.2원입니다.

전국에서 서울만 ℓ당 1천700원을 넘고 다른 지역은 모두 1천600원대입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천650.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ℓ당 1천617.9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7원 상승한 ℓ당 1천436.9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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