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716명 사흘연속 1천700명대…수도권 확산세 지속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9.23 09:31
수정2021.09.23 10:00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는 가운데 추석 연휴 뒤 첫날인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700명대 초반을 나타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716명 늘어 누적 29만2천699명이라고 밝혔는데, 지난 21일(1천729명) 이후 사흘 연속 1천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16일)의 1천942명보다는 226명 적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698명, 해외유입이 18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640명, 경기 544명, 인천 108명 등 수도권이 총 1천292명(76.1%)입니다.
비수도권은 충남 54명, 대구 53명, 대전 43명, 전북 40명, 광주 36명, 강원 30명, 경남 28명, 부산·충북 각 24명, 울산 22명, 경북 20명, 전남 14명, 세종·제주 각 9명 등 총 406명(23.9%)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2천427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총 312명으로, 전날(317명)보다 5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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