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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4년에 코로나 이전 항공 수요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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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9.23 08:24
수정2021.09.23 08:46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항공주


정부가 향후 5년간 공항 개발 사업에 8조7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향후 5년(2021년~2025년)에 대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6차 계획)을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는데요.

국토부는 항공 수요가 2024년이 되면 코로나19 이전 수요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우주항공 관련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세운 우주기업 블루오리진과 한국항공우주가 비공개 회담을 가진 거로 알려졌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블루오리진 ADP(선행개발프로그램)의 브렌트 셔우드 부사장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KAI 측과 비공개 회담을 가졌는데요.

업계에서는 이를 계기로 양사가 우주 사업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 게임주

게임주가 하반기 신작 기대감 등으로 전반적으로 강세였습니다. 

특히 데브시스터즈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하면서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킹덤'이 일본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지난 14일 쿠키런:킹덤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요.

‘쿠키런: 킹덤’이 일본 유명 게임 제작사인 세가(SEGA)의 소닉 더 헤지혹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조선주

현대중공업이 상장 첫날 급락 후 급등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장 초반 시초가 대비 급락하다 다시 급등하며 주가가 널뛰기를 했는데 공모가 6만 원과 비교하면 85.83% 높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최대주주인 한국조선해양과 계열사 현대미포조선의 주가는 급락했고,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이 소폭 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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