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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략] 연준, 이르면 11월 테이퍼링 시사…긴축 빨라지나?

SBS Biz 전서인
입력2021.09.23 07:15
수정2021.09.23 07:38

■ 경제와이드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김상훈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

Q. 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은 테이퍼링 관련해 조금 더 분명한 신호를 주지 않았나 싶은데요. 11월에 테이퍼링 시작이 가능할지, FOMC 회의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 "예상대로 진전이 진행되면 테이퍼링 조만간 정당화"
- 자산매입 매월 150억달러씩 줄여 8개월 후 종료할 듯
- 파월 "상당한 진전 보인 인플레, 문제는 고용" 지적
- 연준, GDP 전망치 7.0%→5.9%로 하향…물가는 상향
- 점도표상 연준 위원 절반, 2022년 금리 인상 예상
- 월가 "아직 테이퍼링 공식발표 안 해 비둘기파적"

Q. 테이퍼링이 시행이 임박하면서 이후 스텝인 금리인상 예측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에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인 점도표도 공개가 됐는데요. 연준의 금리인상 스케줄 어떻게 진행될까요? 

- 금리인상 예측 시기도 빨라져…점도표상 스케줄은
- 연준위원 절반, 조기 금리인상 찬성…내년 인상 전망
- 점도표상 2023년 말까지 기준금리 1%포인트 인상
- 내년 연방기금금리 중간값 0.3%, 내후년은 1.0%
- 2024년 점도표 처음 처음 공개…금리 중간값 주목
- 6월 회의에서 13명 중 7명은 내년 금리인상 전망

Q. 연준의 테이퍼링 임박에도 오늘(23일)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최근 헝다그룹 디폴트 우려에 델타 변이 확산 등 여러 악재로 불안한 상황인데요. 어떻게 대응 전략 세워야 할까요? 

- 뉴욕증시, 가까워진 테이퍼링에도 상승…다우 1% 올라
- 연준 기조 여전히 '완화적'…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
- "S&P500 20% 이상 조정 가능성"…연휴 뒤 전략은
- 헝다發 충격에 '불안'…미국·유럽 증시 일제히 등락
- 20일 다우, 한때 3% 급락…충격 줄었지만 여진 지속
- '중국판 리먼 사태' 현실화 되나…월가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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